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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MRI를 찍어보았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물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놀라운 경험 아니었나 싶다. 하루에 3번 MRI를 찍을 기회가 언제 있겠는가? 그리고 40분 동안이나 걸린다는 것도 꽤나 놀랐고, 자세도 꽤나 불편해서 이런 부분을 왜 보완 안 하나 싶었다. 그리고는 신촌을 둘러보고, 카공도 하고, 작업도 하고, 회의도 했는데, 정말 피곤한 하루였던 것 같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지금까지 깨어있는데, 얼른 자러 가야 할 거 같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
오늘은 아이디어 두 개가 떠올랐다. 1. NFC를 이용한 도어록 이를 통해 더욱 보안에 철저한 도어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숫자보다는 디지털 보안이 더욱 철저하지 않겠나?! 물론 이미 만들고 있는 회사가 있겠지만, 부족한 데는 이유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2. 유럽여행 도우미 플랫폼 진짜 숙소부터 시작해서, 일정, 교통 모든 것을 아날로그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이것을 원터치 설루션으로 제공해 준다면 나는 무조건 구매할 의향이 있다. 정보를 종합해서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만 개발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일은 신촌에서 실험에 참가하는데,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을 통해 또 다른 것들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
요즘 다시 미디어에 물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정말 이러한 미디어의 알고리즘은 무서운 것 같은데, 자연스레 빠져들게 하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어떻게 보면 디톡스가 필요한 것인데,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우선 목표 설정이 필수인데, 여전히 돈이냐, 꿈이냐, 아니면 돈이 꿈인가 잘 모르겠다. 이번 유럽 여행을 통해 발견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요즘 새로운 장소에 가는게 부쩍 줄었다.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느껴야 하는데, 어디를 가야 많이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슬럼프에 빠진 것 같기도 한데, 1년 만에 이러한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 좀 슬프고, 어떠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인가?라고 생각을 해보았을 때, 여전히 성공을 원하는 것은 동일하다. 근데 어떠한 종류의 성공을 ..
진짜 이제는 POP-UP의 시대인 것 같다. 많은 회사들이 팝업을 통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고, 그렇기에 매번 새롭고 즐거운 팝업 스토어들이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팝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일까? 매출일까? 브랜드 인지도일까? 아니면 새로운 브랜딩일까? 세 개 다 가능성이 있지만, 나는 가장 올바른 팝업스토어가 되기 위해서는 두 번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브랜드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한다고 알려주는 게, 팝업스토어를 여는 과정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팝업 스토어의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데, 그냥 예산 녹이기 식의 팝업은 팝업의 의미 자체가 매우 퇴색된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에 있어 모든 것은 본질적인 것으로부터 ..
국가간 이동이 늘어나면서 빈대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인천공항에 빈대 퇴치소를 설치하면 큰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씻고 나오는 동안 모두 고온 스팀을 통해 빈대를 제거하고, 캐리어와 가방까지 깔끔하게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이 사용할 것 같다. 물론 완벽한 방역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컨디션이 별로이다. 목이 살짝 부은 거 같은데, 그렇게 좋지는 않다. 아무튼, 유럽 여행은 30일로 계획하고 있다. 유럽여행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1. 세상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기 2. 다양한 사람과 호스텔에서 머물며 그들의 삶을 관찰하고, 대화해 보기 3. 각 국가의 문제점들을 찾아보거나, 한국에 들여올만한 물품들을 찾아보기 4. 한국에서 이 나라에 적용시키면 좋을 것 같은 시스템을 찾아보기 5.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충분히 이해해 보기 가 될 것 같다. 물론 다 준비가 필요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갖고 가는 것과, 그냥 놀러 가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기준을 적고, 매일매일 분석해 보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다. 몸 관리도 미리..
그렇게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건만,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환절기라 그런가, 아직 아프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오늘내일은 운동을 안 하려고 한다. 나는 사업에 적합한가? 창업에 적합한가?라고 생각하면 나는 사업에 조금 더 적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눈은 창업을 바라보지만, 현실 능력은 사업에 더 가까운 느낌?! 또한 내가 사업에 있어 취하고자 하는 전략도 창업보다는 사업에 더 적합한 것 같다. 창업에 비해 낮은 위험도와 바로 수익이 나오는 것을 원하다 보니, 창업보다는 사업에 더 적합한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유럽에 갔다 오면서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

사람들은 왜 고전을 찾을까? 나는 그 이유를 '근본' 혹은 뿌리라는 단어에서 이유를 찾았다. 우리 세상은 역사의 축적이자 발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과거의 무언가로부터 발전해 왔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AI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AI의 근본을 파고들어 보면 수학이다. 수학을 통해 그것을 데이터화하고, 학습시켜 AI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뿌리를 다 찾다 보면 고대 로마까지도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현대의 책들을 많이 읽으며 느낀 점은, 인문학의 모든 책은 다른 책의 영향을 받았고, 그 책은 또 다른 과거의 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다. 레이달리오의 '원칙'에서 말하는 것처럼, 역사는 어떠한 프레임워크로 반복되고, 우리의 사상 또한 어떠한 프레임워크로 반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