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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1. 포트폴리오 완성(2월 14일까지)2. 원서 작성 10개 회사3. 탈락 시 피드백 연락 드리거나, 적극적 구직 활ㄷ동4. 책 2권 읽기5. 주식 매매일지 작성 가능한 블로그 탭 만들고 작성 시작
다사다난한 2024년이 끝이 났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하나하나 느낀점들을 적어보고자한다. 2024년을 살며 느낀점들 1. 살짝 다른 스타트업씬과 나의 가치관 현재 한국의 스타트업씬은 "영업 이익"보다는 "성장률"이 무조건 우선시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은 나지 않지만, 투자금으로 버티는 이른바 "좀비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PMF를 찾지 못해서일수도 있고, 경영을 못해서일수도 있으며, 영업 이익보다는 성장을 중시하는 문화가 이러한 풍토를 만들어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이 틀리고 무엇이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업은 결국 수익을 창출해내는 집단이고, 경제 상황과 맞물려 영업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생존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도 고민해봐야할 문제 아..
확실히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나도 모르게 꽤나 지쳐있던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분명 있었고, 명확한 실패를 겪다 보니 스스로 힘들기도 했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에 지쳐갔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놓아보기로 했다. 내가 붙잡고 있던 습관, 생각, 루틴 등 모든 것을 내려놔보기로 했다. 성장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매일 읽었던 책, 매일 쓰던 회고, 매일 읽던 뉴스레터 등을 내려놔 보았다. 그리고 그냥 하고 싶은 거를 해봤다. 낮잠, 게임, 데이트, 웹서핑 등 그렇다고 회복이 되었을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냥 편하고 지금 즐기는 것을 하면 편하기는 편했으나,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무언가가 또 손에 잡히지도 않았다. 그래서 초심을 찾고자 나에게 감명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나의 1년 10개월가량의 도전을 잠시 멈출까 한다. 일단 스스로 조금 지친 것 같다. 조금 더 시간을 가지며 알아봐야겠지만 어떠한 부분에 의해 지쳤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그동안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모순적인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은 것 같다. 사업은 하고 싶지만, 어려운 일은 하기 싫고, 리스크는 지기 싫다던가.일은 벌리고 싶은데, 책임은 지고 싶지 않다던가.본인의 시간은 소중하면서, 타인의 시간은 소중하지 않다던가.제품의 본질보다는, 어떻게 고객을 기망할 것인지 생각한다던가. 이러한 행태는 나의 가치관과 너무 거리가 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서 이러한 모습을 마주한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사람한테 지친..
지난 회고로부터 벌써 1달이 지났다. 솔직한 감정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정체된 성장에 대한 두려움 스스로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고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렇다고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품이 성장하고, 시장에서 고객을 더 만나야 하는데, 고객 특성상 미리 접근하기도 어렵고, 규제 문제가 지속적으로 걸리는 것이 아쉬운 것 같다. 요즘은 취업을 해서 성장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든다. 결국 사업은 사업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조직, 팀의 성장도 중요한데, 이 조직의 성장세가 올바른 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 있다. 2. 멘토의 부재 생각보다 멘토 설정은 중요한 것 같다. 멘토를 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지금 내가 방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오랜만에 일일 회고를 작성하고자 한다. 이번 회고는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솔직하게 작성하고, 왜 그 문제들을 겪고 있는지? 무엇을 해결할 것인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작성해보고자 한다. Big Problem - 계속 딴짓을 하고 싶어지는 현상을 겪음 Why?! 어떤 일을 하건 집중력 부족이 심해졌다는 것은 조금 명확한 것 같다. 왜 계속 딴짓이 하고 싶었던 것일까? 일을 하다가도 자연스레 쇼츠로 눈이 가거나, 카카오톡을 확인하거나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몰입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줄어든 것 같고, 업무 수행시간도 길어지고 있다는 문제를 겪고 있는 것 같다. What?! 내 추측은 하루 하루 OKR이 없고, 보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집중력 부족을 겪는 것 같다. 매일매일 루..

참 많은 일이 있었던 2024년 6월이었다. 우선은 내 생일이 있던 달이기도 하다 ㅎㅎ 그럼 하나하나 나열해 보겠다. 1. 이전에 진행하는 아이템의 법적 문제 확인을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진행했다. a) 한국 관광공사 자문 변호사 분과 법률 상담 진행우리는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해당 관련 법률 자문을 누구한테 받아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로톡에도 질문을 올려보고, 서울기업지원센터에 무료 법률 자문 요청도 보내봤으며, 다양한 법률 자문 방법을 강구하였으나, 우리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관광공사의 자문을 맡고 계신 자문변호사분들과의 상담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한국관광공사 자문 변호사 분을 직접 찾아 나섰고, 어느 한 변호사분께 메일을 보내게 된다. 몇 차례의 회신을 통해 대면 상담을 요청..
정말 바쁘고 많은 일이 있었던 2024년 상반기이다. 아직 5월이지만, 지금 쓰는 이유는 나 스스로도 정리가 필요해 보이기에, 글을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창업 과정에서의 인사이트 나는 작년 12월 말에 1년간 같이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친구와 함께 연구자와 참여자를 매칭해 주는 플랫폼 개발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는데 하나하나 공유해 보고자 한다. 1. 학벌은 창업에 있어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다. 이게 무슨 말이냐 싶겠지만, 사실이다. 네트워킹, 영업 등을 할 때는 학벌이 초기에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를 받기도 용이한 면도 분명 있고, 여러 장점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학벌이 창업을 성공으로 이끄느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것 같다. 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