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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Topic 1. 영화 엘리멘탈 오늘 영화 엘리멘탈을 보았다. 사실 처음에는 별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요즘 디즈니의 작품들이 점점 별로가 되어가고 있고, 어린 시절에 보았기에 재미있게 봤던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평점이 높아, 그래도 봐볼 만하지 않을까? 판단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내 예상은 완전히 틀렸다. 엘리멘탈은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었고, 스토리, 코미디, 창의성, 연출 등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원소들을 활용하여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는데, 부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하나의 깨달음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 영화의 핵심 갈등 소재는 '부모님의 기대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은 두가..
Topic 1. 군산여행 친구들과 군산 여행을 갔다 왔다. 군산을 보며 느낀 것은, 대한민국 지방여행은 이미 몰락의 길을 걷고 있지 않나? 였다. 관광 핵심 부지 근처의 가게들 중 문을 닫은 곳도 많았고, 장사가 그렇게 잘 되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다. 나름 군산 하면 그래도, 제주, 서울, 부산, 강릉, 전주 등과 더불어 관광으로 이름을 날리는 도시인데, 이런 현실을 보면 자영업이 정말 힘들고, 대한민국이란 나라 자체에 소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살다 보니 지방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 지방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시급한 하나의 문제 아닌가 싶다. Topic 2. 스마트팜 여전히 식량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이 있고, ..
Topic 1. 다시 돌아가 요즘 뭔가 생활 사이클의 부정의 사이클로 바뀐 느낌이다. 그래서 무엇이 큰 문제일까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곧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1. 몰입하는 환경이 바뀌었다. 원래 카페에서 진행하던 것을 돈을 아껴보겠다고 집에서 하다보니 아무래도 카페보다는 효율이 덜 나오는 게 사실이다. 투자의 개념으로 저렴하게 카페에서 공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기상 - 신문 - 알바 - 집 - 잠시 휴식 - 저녁 - 카페 -운동의 이상적인 사이클을 만들어야겠다. 지금 나에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투자의 개념으로 봤을 때에도 무조건 이득이다. 2. 내 주변 환경도 바뀌었다. 연애도 하고, 친구들이 주변으로 이사오다보니 어울리는 날이 늘었다. 물론 같이 어울려 노는..
Topic 1. 주간회고로의 전환 이제는 주간 회고로 전환할 때가 된 것 같다. 이유를 조금 적어보자면 1. 초기 목적은 달성했다. 일기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나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다. 이제 방향은 명확하고, 더 이상 불안하지도 않다. 이제 진짜 방법만 남았을 뿐이다. 2. 진짜 일기와, 생산성 있는 회고의 구분을 두고 싶어졌다. 초기에 회고를 쓰는 목적 중 하나가, 창업 멤버를 구할 때, 이런 글들을 썼었다. 혹은 먼 미래에 나는 이런 생각과 느낌을 갖고 사업과 창업을 했다를 리얼하게 전달하고 싶었다. 하지만 매일 쓴다면 이걸 읽는 사람이 있을까? 정말 내 생각을 쓰는 일기와, 경험과 배운 점을 쓰는 회고는 엄연히 다르고, 회고는 좀 더 생산적이고, 남들도 읽을 수 있..
Topic 1. 돈 많은 사람들 이 세상에는 돈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백화점에서 소비하는 사람들만 봐도 돈을 그만큼 잘 버는 부자가 많은 건지, 소비력이 높은 사람이 많은 것인지 의문이다. 특히 불황일수록 백화점은 잘된다는데, 왜 그런 공식이 생겼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벌이를 위한 일이 아닌 성장을 위한 일, 소득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벌어들이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누구나 언젠가는 창업을 해야 하는 나라이다. Topic 2. 아이디어는 역시 타인이나 어려움으로부터 역시 혼자 아이디어를 생각하기보다는 타인으로부터 생성하는게 좋은 것 같다. 좋은 아이디어나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계속 발견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유럽여행은 소매..

Topic 1. 세계의 원칙 만약 세계의 원칙이 하나로 통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본질에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공통분모가 너무 많은 것 같다. 다양한 철학을 합치고, 그 철학들에서 핵심 원리와 본질을 꺼내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각 철학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은 동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의 모든 원칙도 어느 정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름바 인생에도 방정식이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인생이 알고리즘처럼 동작될 수 있다는 것인가? 사실 AI가 발전하면서 인간도 프로그래밍된 것 아니냐?라는 가설들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설도 신빙성이 생긴다는 게 놀라운 것 같고, 세상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극히 일부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Topic 2. 프레임워크 분명한 것은 일종의 프..
Topic 1. 본가 이번 주말에는 본가에 다녀왔다. 몇 달이 지났지만 본가와 본가 주변은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동생과는 술도 마시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으며, 부모님과는 쇼핑도 가고, 경진대회에 같이 나갔던 친구와 커피도 마시며, 가족들과는 영화 한 편 보는 등 나름 알차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확실히 성인이 되고는 자립할 수 있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인간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독립하기 위해서도 자립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부모라고 해주는 모든 말이 정답은 아니고 따를 필요도 없다. 사실 예전에는 부모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나보다 오래 살았기에 더 현명할 것이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를 들면 들수록 느끼는 것은, 나보다 오래 살았다고 나보다 모든 부분에..

Topic 1. 독서 이번에 서점에 들러, 다음 독서모임에서 읽어보고 싶은 책 리스트와, 유럽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책을 구매하였다. 생각보다 유럽여행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구하기 어려웠는데, 찾아보니 책을 보고 준비하는 게 더 낫다는 정보도 많았다. 그렇다면 유럽 여행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면 어떨까? 아니면 모든 세계의 여행의 정보를 각 나라의 언어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현재 존재할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싶다. Topic 2. 독서 모임 이번에 읽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라는 책은 용두사미라는 표현이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친구도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정말 퀄리티가 좋은 인터뷰들로 시작했지..

Topic 1. 빈지노 지금도 힙합 음악을 좋아하지만 힙합을 처음 듣기 시작했던 것은 흥겨운 리듬과 그들의 멋있는 태도였다. 그 당시의 나는 어렸기에 가사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자연스레 어렸을 때는 아이돌의 음악을, 중학교부터는 음악에서 예술을 듣고파 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고등학교 때는 한창 유행했던 EDM을, 대학부터는 힙합을 좋아했던 것 같다. 여전히 힙합을 가장 좋아하는데, 가사가 정말 솔직하고 다양하기 때문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나는 꿈과 인생에 관해 쓰는 아티스트들에 최근 끌리기 시작했다. 물론 요즘 힙합이 여자, 돈, 차에 절어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들은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나는 일리네어와 앰비션 뮤직의 아티스트들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더 콰이엇, 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