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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회고

2023/07/24 회고

꿈이 큰 도전쟁이 2023. 7. 25. 00:20

 

Topic 1. 세계의 원칙

 

만약 세계의 원칙이 하나로 통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본질에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공통분모가 너무 많은 것 같다. 다양한 철학을 합치고, 그 철학들에서 핵심 원리와 본질을 꺼내 들여다보면 놀랍게도 각 철학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은 동일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의 모든 원칙도 어느 정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름바 인생에도 방정식이 있을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인생이 알고리즘처럼 동작될 수 있다는 것인가? 사실 AI가 발전하면서 인간도 프로그래밍된 것 아니냐?라는 가설들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설도 신빙성이 생긴다는 게 놀라운 것 같고, 세상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극히 일부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Topic 2. 프레임워크

 

분명한 것은 일종의 프레임워크를 이해하고 동작시킬 수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프레임 워크는 모든 방향으로 적용이 가능하며, 그 프레임워크의 구조만 이해한다면 쉽게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확실한 것은 목표를 명확히 세워야한다. 물론 그 목표가 정말 본인에게 있어 중요하고, 무조건 이뤄야 하는 목표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인생의 목표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목표와 목적 없이 사는 인생은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도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고, 목표라는 개념을 잘 활용하여,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다음은 실행이다. 목표를 찾았으면 실행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막히지 않을까 싶다.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진짜 위협인지, 아니면 가짜 위협인지는 본인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Topic 3. 나에게 맞는 방법은?

 

나는 일단 저지르고 그에 맞추는 것을 잘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 유럽 여행도 표를 미리 예매해두고, 일단 거기에 맞춰 모든 것을 정렬할까 생각 중이다. 올해 안에, 9~11월 사이보다는 예를 들어, 10월 15일 한국 출발과 같은 명확한 세팅이 세워진다면 그에 맞게 행해야 하는 행동들이 명확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비즈니스에서는 어떨까? 고객들에게 사업을 따놓고, 그 기한에 맞춰 완성을 해야 할까? 나는 그러한 기한이 생기면 약간 초월적인 힘이 생기는 느낌도 든다. 어떻게든 모든 것을 투자해서 그 약속을 지켜본 경험이 많기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Topic 4. 종의 기원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책은 정말 유명하지만, 그만큼 악독한 책으로도 유명하다. 일단 직접 읽어본 바로는, 가독성이 너무 형편없다. 문장을 길게 길게 늘려놔서 정말 읽기에 너무 불편하고, 내용 정리도 안되어 있으며 수필 같은 느낌이라 그의 생각이 주저리주저리 쓰여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 사람들은 분명 과학과 생물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다시 한번 나는 순수과학과는 조금 거리가 멀구나라는 것을 확실히 느낀 하루였다.

 

Last

 

여전히 비즈니스냐, 스타트업이냐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 둘 다 비슷하지만 느낌이 다르다 보니, 둘 사이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조금 어렵다. 아마 내 첫 생각은 사업으로 기반을 다지고 혁신을 추구하는 방향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보수적인 나만의 경영철학을 갖고 있어서, 바로 수익이 나오지 않는 상품은,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러한 철학을 좀 더 다듬고, 사업 단계에서 사람들을 대하는 철학과 원칙을 조금 만들어놔야겠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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