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2023/02/22 회고 본문
Topic 1. 오늘 하루
오늘 통으로 놀았다. 약속이 있었고, 해야 하는 것들을 최대한 압축해서 하고는 약속에 집중했다. 약속 자체는 정말 재미있었다. 카페가서 케이크도 먹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주변 가게도 돌아다니고 정말 재미있었다. 솔직하게 오늘 안만날줄 알았는데 만난 것도 신기했고, 그래서 그런 것을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고 싶었는데 두려움이 있는건지 솔직하게 물어보지 못했다. 그건 조금 아쉬운 것 같다. 역시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상대방에게 기대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씩은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다.
Topic 2. 알바 면접
내일 카페 알바 면접을 보기로 했다. 정말 운 좋게 집 근처이기에, 여기서 일한다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음식 제조도 하고, 커피도 만들고 그런 가게라면, 내가 해보고 싶던 일이기에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진짜 돈을 벌긴 벌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좋은 타이밍에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것 같다.
Last
오늘은 짧은 글이 될 것 같다. 강연도 보고, 신문도 읽고, 책도 읽었지만, 그것들이 머리에 남기보다는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더 큰 것 같다. 그렇기에 반성 말고는 오늘 쓸 내용이 없다. 사실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조차 두렵다. 매일 누군가는 나의 회고를 읽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의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적는 것이 항상 목표였기에, 그대로 적으려고 한다. 혼자 명상을 하며, 잃는 것보다는 얻는 것이 더 많은 하루로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강하고, 이러한 모습과 달라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결국 달라지기 위해서는 '나'자신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기에, 나 자신에게 끝없이 되물어보며 문제에 접근하려 한다.
오늘 내가 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지?
오늘 내가 두려워한 것은 무엇인지?
그것이 왜 두려웠는지?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스스로 대답해 보며 답을 찾아야겠다.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는 것을 스스로 알기에,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려 한다. 내일은 친구 어머니와 식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처음 뵙는 것이다 보니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으로 오늘을 마무리하겠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꼭 해야 하는 3가지
1. 알바 면접
2. 친구 어머니와 식사
3. 끝없는 자기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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