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2023/04/23 회고 본문
Topic 1. 휴식을 통해 느낀 점
글램핑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친구들과 생각도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도 정말 좋았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별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돌이켜보면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쳐다보며 별을 봤던 것이 언제가 마지막인지 모르겠다. 언젠가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하게 살아가는 방법들이 존재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과연 다들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현실적이라고 말하는 그 주장이 과연 정말 현실적인 문제들일까? 분명 현실적인 문제들도 존재하지만, 아마 두려움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을까? 정말 요즘 드는 생각 중 하나는, 교육의 중요성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위해 살아가지만, 행복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 누구도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또한 행복에 대해 고민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다. 물론 국가주도의 정책 문제도 있지만, 각 가정별 교육 또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좋은 대학을 가야 하고, 좋은 직장을 가져야하고,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고 자녀들을 교육하지만, '왜'에 대한 답을 주지는 않는다. 왜 좋은 대학에 가야하고, 왜 좋은 직장에 가야 하며, 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가? 나는 만약 자녀가 생긴다면, '왜'라는 키워드를 정말 잘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라는 질문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문제의 본질에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질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Topic 2. 업무
여전히 대한민국의 주류법은 복잡하고 어려우며 보수적인 것 같다. 오늘 주류법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법률이 너무 보수적이라고 느껴졌으며, 내일이나 모레 전문가에게 법적 자문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법률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실행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기에 당장 다음 주에도 제품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미 노션 사용에 능숙한 한 팀원은 레시피에 대한 고민을 작성해 놓았고, PM 직군의 다른 친구는 대학 축제들에 대한 리스트업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아마 시너지만 제대로 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저번 회의를 통해 느낀 점은, 이번 회의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무엇을 얻고 끝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안건별 예상 시간을 어느 정도 정의 해놓고 회의를 진행해야 하며, 회의 시에 상대방에게 반박하고자 할 때, 실질적엔 데이터나 근거를 기반으로 반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경험이나 추측으로 인한 반박은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Topic 3. 레이달리오의 원칙
여전히 레이달리오의 원칙을 읽고 있다. 사실 공감 가는 내용들이 정말 많기에 더욱 곱씹어 읽어보는 것 같다. 그는 극도로 개방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조직원 모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그를 통해 직원들이 불안해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반응을 적극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나 또한 정보가 극단적으로 투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성장하고 있는지, 정체하고 있는지, 문제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사람이 정보를 공유했을 때, 더 좋은 해결방안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Last
오늘은 나름 일찍?! 자려고 한다. 취침시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다면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부터는 12시에는 자는 연습이나, 늦어도 1시에 잘 수 있게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이번주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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