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2023/06/05 회고 본문
Topic 1. OKR과 제품의 탄생
오늘은 퇴근하고 교보문고에 들려 두 가지의 책을 구매했다. 아는 동생에게 추천받은 OKR과 PM 스터디에서 쓸 제품의 탄생이다. 이미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고 있지만, 독서는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은 것 같다. 특히 OKR의 경우 다양한 책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OKR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존 도어의 책을 읽기로 했다. 읽으면서 느끼는 점을 바로바로 올려보겠다.
Topic 2. 병들어가는 사회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사회는 많이 병들어가고 있다고 느낀다. 정말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어느 문제 하나 제대로 해결되는 법이 없다. 과연 정치가 문제냐? 라고 하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분야도 분명 있기에,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인식들, 사회 현상 등 다양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아는 저출산 문제부터, 양극화, 연금문제, 기후문제, 취업문제, 유령도시들의 등장 등 어떻게 보면 문제의 핵심은 줄어드는 노동 가능 인력 아닌가 싶다. 세상의 체제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사람의 수와 인력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고점은 이미 지나고 이제 서서히 추락하는 시기가 맞다고 생각한다. 아마 초고속 압축 성장을 했기에, 그거에 따른 반작용도 크게 올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언제나 빠른 상승 뒤에는 빠른 하락이 있는 법이다.
Topic 3. 다양한 해결법
사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표를 의식해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말 민주주의의 문제점이 아닐 수 없는데, 연금 개혁도 해야한다는 것을 여, 야 모두 공감하지만 표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기성세대를 의식해 제대로 진행을 못하고 있다. 또한 출산율 문제를 다른 나라들처럼 이민을 받아야 하는데, 국민 정서상 쉽지 않다. 또한 청년들을 찍어내는 대체품이 아닌 각 인격체를 나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러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지만 여전히 획일화된 인격과 사회관을 주입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등 사회가 정해준 틀에서 벗어나면 낙오자 혹은 이상한 놈으로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Topic 4.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일단 해외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나의 견문은 대한민국과 중국 일부분, 일본, 필리핀에 머물러 있다. 어떻게 보면 아시아를 한 번도 벗어나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유럽 혹은 아메리카의 나라를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그들이 사는 방식과, 가치관 등이 궁금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교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여행하는 나라들의 대학생들을 인터뷰하고, 그것을 영상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거는 아마 직접 실행하지 않을까 싶다.
Last
현재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미래에 대한 어느 정도 예측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이 나에게 투자대비 효용이 가장 높은 마지막 시기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더욱 과감한 시도와 판단을 내려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금만큼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기는 인생에 있어 몇 없을 것이다. 리스크는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최대한의 리스크를 갖고 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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