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발전을 목표로
2023/05/05 회고 본문
Topic 1. 성장에 대한 지표 확인
스타트업들도 매번 본인들의 성장을 지표 화하여, 성장을 점검한다. 나는 개인도 마찬가지로 성장을 지표 화하여 본인을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나 자신의 성장을 점검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정량적인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 방법일 수도 있다. 읽은 책의 권 수, 공부한 페이지 수, 들은 강연 수 등이 정량적 지표들이다. 하지만 정량적 지표만 높다고 그 추세가 성장과 동일할까? 나는 아닌 것 같다. 정량적 지표로만 측정할 수 없는 성장들이 있고,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냐에 따라 똑같은 정량적 지표를 갖고 있더라도 성장의 정도는 분명 다를 것이다. 나는 이런 정성적 지표들도 측정하고 싶다. 나만이 느끼는 것이 아닌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성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만약 뇌 과학이 발전하고, 성장에 관한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다면 가능할까? 아니면 나 스스로 어떠한 프레임 워크를 통해 측정이 가능할까? 고민된다.
Topic 2. 대학 동기들
내일 1학년 때, 학회장이었던 형의 결혼식이 있어 참석을 위해 동기들이 지방에서 올라왔다. 졸업식 이후에 처음 보는 동기들인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고, 각자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 같게 느껴졌다. 사업을 하는 동기, 취준하는 동기, 부트캠프하는 동기, 취업한 동기 등 다들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가장 궁금했던 동기는 사업을 하는 동기였는데, 개발 쪽 사업을 진행하며, 개인 사업자를 통해 개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그가 돈을 불리는 방법이 신기하고, 나도 나만의 수익 수단을 만들어놔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세상에는 눈먼 돈이 많고, 돈 벌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는 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Last
내일은 파주로 여행을 간다. 오랜만에 직접 운전을 해서 갈 것 같은데, 비는 안왔으면 좋겠다. 확실한 것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해야 하는 것도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지속 가능한 루틴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기에, 그러한 루틴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삶을 즐기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다. 물론, 지금의 일도 너무 즐겁고 재미있긴 하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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