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회고

2023/04/05 회고

꿈이 큰 도전쟁이 2023. 4. 6. 01:05

 

Topic 1. 수면 부족

 

이틀 동안 10시간 정도 잔 것 같다. 사실 낮잠을 매일 엎드려 20분 정도씩 자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한 시간은 아닌 것 같다. 지금은 별 무리가 안되는데, 나중에 크게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건강을 잃는 것만큼 두려운 것이 없는데, 건강하고자 하는 운동이 만약 취침시간이 부족한 상태로 진행된다면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 건강을 잃지 않으면서도 하루의 최대 효율을 뽑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잠은 죽어서 자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그래도 자는 게 아직은 중요한 것 같다.

 

Topic 2. 목표와 계획의 구분

 

오늘 한 강연에서 목표와 계획의 구분을 세워야한다는 내용을 보았다. 목표가 곧 계획이 되어서는 안 되고, 목표를 위해 최소 10개 이상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는데, 과연 나는 계획을 그 정도로 세워서 진행하고 있을까 돌이켜보니 나도 목표는 있지만, 계획을 글로 작성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확실히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글로 작성하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노션을 활용하여 세부 계획을 작성하고, 각 계획에 대한 방안을 작성해 보고자 노력 중이다.

노션 제작 페이지

 

사업에 대한 방안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목표와 계획도 수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사실 진작 했어야 했으나 조금 미뤘던 느낌이 있는데, 다시 한번 20년간의 계획을 세세히 나눠 수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하고자 하는 분야와 방법이 생겼으니, 더욱 세세히 자세한 목표 컨트롤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화의 시대에서 손으로 작성할 것인가 아니면 인터넷에 남겨둘 것인가?라는 고민이 되는데,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인터넷에 올리지 않을까 싶다. '선언하기'의 효과는 확실하기에 디지털의 장점도 분명 존재하지 않을까 싶다.

 

Topic 3. 멋진 신세계

 

멋진 신세계라는 소설을 어제에 이어 읽고 있지만, 정말 극단적인 디스토피아 소설이지만서도, 현실에 대입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정말 많았다. 이전 글에서 작성했었던 '교육이 과연 정말 교육인가? 아니면 세뇌인가?'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해석을 볼 수 있었는데, 멋진 신세계에서는 유전자 복제를 통해 아이를 출산하지 않고 '생산'해낸다. 또한 매우 어린 시절부터 주입식 교육을 통해 쾌락과 소비를 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가정을 꾸리는 것은 불행한 것이다. 등 현대인이 봤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체제 유지를 위해 '쾌락, 소비, 무의식 조작'등을 하는 것이 글로 표현되는데, 사실 지금 시대도 세 가지 중 최소 두 가지는 다소 진행된 요소라고 생각한다. 점점 쾌락주의적 사회로 가고 있으며, 경제가 힘들어도 소비의 절대적 양 자체는 크게 줄지 않는 데이터들을 보면, 살짝 무서울 정도이다. 사피엔스에서도 나오지만, 부자는 '투자'를 서민은 '소비'를 한다는 개념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Topic 4. 목표 타깃에 대한 명확한 설정

 

이제는 목표 고객이 정확히 누군지 특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술을 좋아하는 20~30대 여성'이 실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이며, 우리가 목표하는 시장과 진입하려는 시장에서 동일한 양상을 띠기에 목표 고객은 명확하게 설정하였는데, 이 고객들의 'Pain Point' 즉, 최대 소비의향 비용에 대한 조사나 설문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비자 층이기에, 인터뷰 대상자들이 우리가 어떠한 의도를 갖고 질문하는지에 맞춰 답변이 나오게 하지 말고,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진실'이 나오게끔 잘 질문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ast

 

이제 진짜 본격적인 시작이다 보니,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게 산더미 같다. 그렇지만,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고 즐겁기에 힘들지는 않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의 재능은 비즈니스와 많이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경제 시장의 흐름을 읽는 능력,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추진력, 실행력, 계획적, 도전적, 성장추구' 등 나의 재능과 내가 좋아하는 것,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것 모두 한 방향으로 모이는 것 같다. 개발자가 되었다면 평생 먹고살 수는 있겠지만, 행복하겠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했을 것 같지만, 사업가가 되었다면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행복하겠냐는 질문에는 당당히 '후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한 것은 이 도전을 평생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과정 자체를 누구보다 열심히 하며 즐길 것이라는 것. 그렇기에 걱정되는 것은 없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

 

내일 꼭 해야 하는 3가지

1. 집안일(빨래, 청소 등)

2. 사업계획서 작성

3. 장거리 러닝